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집중 육성

매출 목표 전년비 50%↑·전문매장도 30여개 출점
브랜드 전문 매장 전용 ‘클라우드H’ 출시
  • 등록 2025-01-15 오후 3:04:46

    수정 2025-01-15 오후 3:04:4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신세계까사가 올해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 육성을 가속화한다.

1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올해 마테라소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50% 성장으로 잡고 연내 마테라소 전문 매장을 약 30개가량 추가 출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테라소 전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하드 타입의 매트리스 신제품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프리미엄 매트리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제품 중 하나로 외피의 원단부터 내장재까지 자연에서 온 안전하고 건강한 소재만을 사용했다.

신세계까사가 올해 마테라소 매출액 전년비 50% 신장을 목표로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 육성 가속화에 나선다. (사진=신세계까사)
특히 19세기부터 유럽 황실 매트리스에 사용된 최고급 천연 소재 ‘홀스 테일(말총)’을 적용해 한층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홀스테일은 말꼬리에서 추출한 털로 물에 젖지 않아 습기에 강하고 공기 순환 기능이 탁월하다. 덕분에 자면서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탄성이 뛰어나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고 내구성도 강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는 이러한 홀스 테일을 천연 고무액으로 한 번 더 가공해 탄성감과 항균성, 내구성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탄성과 유연성, 복원력이 뛰어난 ‘천연 라텍스’를 비롯해 △통기성과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코이어 △내구성과 반발력이 우수하고 국내 비건 인증을 획득한 서포트 하드폼 △강한 탄성감과 지지력을 지닌 울트라 고탄성 폼 등 5겹으로 쌓아 올려 온몸을 탄탄하게 받혀주고,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숙면 시장이 점차 고도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시장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를 선보였다”며 “전문 매장 확대와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수면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수면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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