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옥 화재…80대 할머니·7세 손자 사망

27일 오후 5시께 단층 한옥서 화재
3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 등록 2024-12-27 오후 9:46:53

    수정 2024-12-27 오후 9:46:53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단층 한옥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할머니와 7세 손자가 숨졌다.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4시59분께 발생해 약 3시30분 만인 오후 8시31분께 진화됐으나, 두 사람은 집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가족 2명과 세입자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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