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수원 율현초 학생 25명과 ‘초중고 SW·AI 교육을 위한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수원 율현초-경기대 ‘초중고 SW·AI 교육을 위한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캠프’ 단체 기념 사진. (사진 제공=경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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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는 이번 캠프를 끝으로, 올해 계획된 융프라 프로그램 12회를 마쳤다. 이로써 경기대는 △초등 197명 △중등 84명 △고등 25명 총 학생 306명에게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융프라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기도 시군 교육지원청은 학생을 선발하며, 지역 기관이 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기대에서 운영된 융프라 프로그램의 특징은 △강사 전원 SW중심대학 TA로 활동하는 대학원생 구성 △SW중심대학 경험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자체 제작 △SW중심대학 사업비로 조성한 교육 환경 제공 △AI 기술 교육·AI 윤리 교육 △캠퍼스투어·기숙사 학식 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완성도, 강사 전문성, 디지털 능력 함양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균 4.7점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가까운 4.9점을 획득했으며 추후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도 높았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단장은 “이번 융프라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대는 창의융합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역량을 보여줬다”며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디지털 체험 학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