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솔테크 이재성 대표(왼쪽), 한준혁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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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자율주행 차량사물통신(V2X) 보안기술 스타트업 새솔테크(대표 이재성, 한준혁)가 설립 1년만에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새솔테크는 2024년 3월까지 2년간 5억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새솔테크는 앞서 설립 10개월만인 지난 3월 LG전자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 깃플 등으로부터 총 6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지난 달에는 글로벌 전장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와 차세대 V2X 보안솔루션 기술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새솔테크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자율주행 보안인증 서버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보안 SW 전문가 한준혁 대표가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출신으로 넷마블 이사와 엔씨소프트 전무를 지낸 이재성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다.
한준혁 새솔테크 기술총괄 대표는 “자율주행 V2X 보안SW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솔테크는 글로벌 인증기관 옴니에어 컨소시엄(OmniAir Consortium)이 5월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앤아버(Ann Arbor)에서 개최하는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OmniAir Plugfest)에 참가, 글로벌 업체들과 상호운용성 및 인증 능력을 검증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