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60)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좋은 일자리 50만개 창출과 투자유치 15조원을 목표로 경제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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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예비후보는 “해외업체의 투자를 받고 국내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소상공인 전용 물류창고 건립과 공제조합 설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테마형 전통시장 조성에 시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해외업체 투자 유치와 국내 기업의 인천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설명하지 않았다.
유 예비후보는 이 외에 △전통시장 주차장·화장실 확충 △공동 연구개발(R&D)센터 건설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창업지원시설 복합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해외업체 투자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향후 따로 설명하겠다”며 “기업활동을 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인천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