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개장 전 배스앤바디웍스(BBWI)를 시작으로 이번주 베스트바이(BBY)와 노드스트롬(JWN) 등이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전주 일찌감치 분기 실적 공개와 함께 연말 소비시즌에 대해 월마트(WMT)와 타깃(TGT)이 엇갈린 전망을 제시하며 금주 소매업체들의 방향이 어느쪽으로 쏠릴 지 중요하다는 것이 월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베스트바이와 노드스트롬도 오는 26일 분기 실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표적인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M)는 배송비 관련 회계 뮨제로 오는 26일 예정이었던 3분기 실적 발표일을 연기하고 대신 예비 실적을 내놓았다.
백화점측은 “직원 중 한 명이 2021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약 1억3200만달러~1억5400만 달러의 누적 배송비를 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잘못된 회계항목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