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1기 교육생을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BoB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사이버보안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지난 BoB 10기에는 총 1,503명이 지원하여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기부터 10기까지 1,454명의 화이트햇 해커를 배출했다.
BoB 11기의 모집대상은 정보보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학생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BoB는 지난 10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며 정보보안 교육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11기 여러분들이 새로운 10년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할 정보보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