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LG전자 맞손···제조장비 핵심 기술 공동 개발

28일 MoU 체결···롤투롤, 로봇기술·레이저 분야 협력
정기 기술 교류회, 국제 표준화 등 추진키로
  • 등록 2020-10-28 오후 3:55:36

    수정 2020-10-28 오후 3:55:36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기계연구원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이 국산 제조장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8일 경기도 평택의 LG전자 생산기술원에서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기계연구원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한국기계연구원)
앞으로 기계연이 연구역량을 축적해 온 롤투롤 분야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연구개발 중인 로봇기술·레이저 분야 연구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 2회의 정기 기술 교류회를 열어 공동 과제를 도출하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표준화 추진도 추진한다.

홍순국 LG전자 생산기술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생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연연과 함께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박상진 기계연 원장은 “기계연의 제조장비 분야 연구 역량과 생산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 결합해 국내 제조장비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기업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