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연말 쇼핑시즌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개장 전 강보합권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8시5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보다 0.10% 오른 228.7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오는 28일 추수감사절 연휴부터 연말연시 특수를 맞아 승자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가올 홀리데이 시즌동안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의도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 증가한데다 달러 지출 의지도 전년 동기비 6% 늘었다”며 “특히 아이폰의 경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달사이 3% 넘게 하락한 애플 주가는 근래 5거래일동안 1% 안쪽의 주가 회복과 함께 230달러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