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산업(025560)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72억, 영업이익 82억으로 흑자 달성하였다고 30일 공시했다.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은 기 확보한 수주 잔고의 매출 촉진과 신규 수주의 확대다. 미래산업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에 반도체 검사장비를 납품했으며, 창신반도체(CXMT)와 독일 인피니언 등에도 지속적으로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수주 증가 추세에 대해 “고객 만족 활동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생산성 효율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활동의 결과물로서, 앞으로 미래산업의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코스닥사인 넥스턴바이오(089140)사이언스(대표이사 이정찬)로 최대주주 및 경영진이 변경되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2024년을 흑자전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원가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생산 효율화 및 고부가가치 반도체 장비 수주 확대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