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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4일 YTN(040300)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한국당의 당면과제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극우세력을 포함한 보수통합’이 23.3%, ‘극우세력과의 단절을 통한 중도확장’이 20.9%, ‘여야협치 복원’이 20.6%를 기록했다. 셋 모두 20%대 초반의 응답 고르게 기록한 것. ‘남북협력 기여’는 12.2%에 그쳤다.
다만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극우세력을 포함한 보수통합’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각각 54.7%, 50.2%로 절반을 넘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752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