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60)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30일 “고등학교 무상교육,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1등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3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유정복 후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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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연간 교육예산 비율을 인천시 전체 예산의 11%에서 13%로 늘리고 고등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신도심의 학교 이전과 재배치를 위해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공립도서관을 증설하고 장학기금을 확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