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일본 수출이 21억원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 수출 집중(138억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윈스의 누적 3분기 매출액은 601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74% 늘었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솔루션 부문은 신규 솔루션인 차세대 방화벽 및 APT 공격대응 솔루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2배 증가하는 등 공공기관 매출이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일본 수출은 누적 매출 1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0% 이상 늘었다. 보안서비스 부문도 클라우드 관제를 포함한 관제 서비스 매출이 약 18% 증가한 것을 포함, 전체 서비스 매출이 13% 이상 증가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5G망에 특화된 하이엔드 제품 초격차로 시장 주도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최근 수주한 국내 대형 그룹사에 고객 맞춤형 보안제품을 제공해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 시장 등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