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프리스는 2일(현지시간)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그룹(CBRE)에 대해 향후 강력한 매출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피터 아브라모위츠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CBRE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33달러에서 152달러로 높였다. 제시된 목표가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16%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아브라모위츠 애널리스트는 “CBRE는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솔루션(Global Workplace Solutions) 부문에서 아웃소싱 사업으로 시장 선도적 위치를 차지함으로써 강력한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사업 부문이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는것 외에도 거래 활동 증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2026년에는 자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CBRE의 주가는 1.31% 상승한 133.01달러를 기록했다. CBRE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41% 상승하며 시장 수익률을 앞질렀다. 특히 지난 6개월간 51%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