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X, 3Q 어닝 미스·허리케인 손실 발생…개장 전↓

  • 등록 2024-10-17 오후 10:25:24

    수정 2024-10-17 오후 10:25:2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의 대형 철도 기업인 CSX(CSX)는 지난 3분기에 이익이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 4분기에 연료 가격 하락, 석탄 수요 감소, 남동부에서 발생한 대형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더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CSX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 하락한 3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CSX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8억94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4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8억2800만달러, 0.41달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월가 예상치인 0.48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36억2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6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CSX는 허리케인 복구 비용으로 인해 이번 4분기에 약 50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금속 및 자동차 운송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약해, 4분기 매출이 2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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