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박남춘 후보 "인천역~논현~구로 제2경인선 건설"

24일 인천시청서 교통공약 발표 회견
"인천서남부 주민, 30분만에 서울접근"
  • 등록 2018-05-24 오후 9:36:27

    수정 2018-05-24 오후 9:36:27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59)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4일 “인천역과 인천 논현, 서울 구로역을 잇는 제2경인선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교통혁명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박남춘 후보 제공)
박 후보는 “구로~인천 간 경인선과 별도로 구로에서 광명을 지나 서창, 남촌도림, 논현, 남동공단, 신연수, 청학(신설)을 거쳐 인천역까지 이어지는 제2경인선을 건설하겠다”며 “인천서남부권 주민의 서울 접근성을 30분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하철 2호선을 환승 없이 인천 청라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도 개발해 서울~인천 간 10분대 시대를 열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소통하고 정부와 협의해 약속을 지키는 인천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원도심 재생사업 공약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인천시가 지난 4년 동안 개발이익만 쫓는 정책을 추진해 원도심 주민들은 삶의 터전에서 내몰렸고 도시 공동화는 심화됐다”며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천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전담 부시장 임명 △도시재생 총괄전담기구 신설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더불어 마을’ 추진 △신혼부부·청년·장애인·노인·1인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만호 공급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원도심별 혁신지구를 20곳 이상 선정해 도시의 중심기능을 회복하겠다”며 “지역별로 청년창업, 역사·문화공간, 지역공동체, 지역대학, 스마트시티, 폐가·공가 재생 등 다양한 사업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