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소년’은 19살 때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2년 만에 깨어나 중년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4월 초연했으며 성북연극페스티벌에서 희곡상을 받은 바 있다.
공동 제작사인 창작집단 몽상공장과 ㈜후플러스 측은 “‘오랜 소년’은 중년의 성장드라마에 약간의 웃음을 첨가한 무공해 연극”이라며 “진정한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진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가볍고 경쾌한 터치로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