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TV 광고영상 캡쳐) |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강조한 TV광고를 31일 공개했다.
김 후보는 ‘두 거인’이라는 제목의 60초짜리 광고에서 “우리 경남은 두 거인(노 전 대통령, 문 대통령)을 키워낸 자랑스러운 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보업무를 맡아온 김 후보는 그동안 두 대통령을 ‘거인’으로 표현하며 “거인의 어깨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말해왔다.
김 후보는 광고를 통해 “두 거인과 운명적으로 만나 두 거인의 운명을 바꿔놓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경남의 운명을 바꾸겠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은 완전히 새로운 도지사 김경수의 완전히 새로운 청사진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측근이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점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광고를 통해 “집권여당의 힘을 경남에 쏟아부을 수 있는 도지사 김경수”라며 “경제를 살리겠다. 경남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 (사진=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TV 광고영상 캡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