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콜스, 연간 매출 전망치 또 하향…개장 전 `급락`

  • 등록 2024-11-26 오후 10:45:17

    수정 2024-11-26 오후 10:45:1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대표적 백화점 체인인 콜스(KSS)가 연말 매출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 조정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4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콜스 주가는 전일보다 18.21% 밀린 15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콜스는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CEO교체와 함께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연간 매출 전망치를 내려 잡기로 했다.

올해 30%넘는 주가 하락을 보이고 있는 콜스는 전일 톰 킹스버리 CEO가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월부터는 마이클스 컴퍼니즈의 애슐리 뷰캐넌 CEO가 그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콜스가 내놓은 연간 순매출은 7~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직전 예상치 4%~6% 감소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이로인해 콜스의 연간 매출 전망치를 올해에만 세 분기 연속 하향 조정되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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