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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에서 국교련은 헌법 제1조를 인용하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함으로써 대한민국을 극도의 혼란과 불안에 빠뜨렸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자긍심과 국격을 훼손시켰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교수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학문의 전당이자 국가 발전의 동반자로서 이번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결연한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다음은 국교련 시국성명 참여 명단
강원대학교 교수회장 우홍명, 경상국립대학교 교수회장 민병익, 경인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김철호, 공주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조혜영, 광주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이대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회장 최성범, 국립공주대학교 교수회장 박지훈, 국립군사대학교 교수평의회장 조혜영, 국립금호공과대학교 교수회장 장진호, 국립목표대학교 교수평의회장 정석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평의회장 임남균, 국립부경대학교 교수회장 정석호, 국립안동대학교 교수회장 안태창,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장 류병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장 정제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회장 강은숙, 국립한밭대학교 교수회장 윤린, 대구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주현준, 부산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이광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평의회장 김원필, 서울대학교 교수회장 임정묵,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회장 김선형, 인천대학교 교수회장 박정준, 전남대학교 교수회장 김재관, 전북대학교 교수회장 김동근, 전주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송지환, 제주대학교 교수회장 양창용, 진주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최수남, 청주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강병직, 춘천교육대학교 교수회장 배성제, 충남대학교 교수회장 최인호, 충북대학교 교수회장 박종진, 한경국립대학교 교수회장 공홍식, 한국교원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이용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임교수협의회장 변지원, 한국체육대학교 교수평의회장 안성환,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부산대학교 교수회장) 김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