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국내 시장은 배달 물류 산업의 성장으로 2019년 약 1만 2000대에서 지난해 약 1만 8000대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전업배달용을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로 100% 교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급에 나서고 있어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대동은 75년 농기계 및 산업 장비 장비 제조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배달 라이더에 최적화한 전기이륜차를 국내 기술로 만들었다. 환경부 등록을 거쳐 내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서울에만 공중전화 부스 6200개를 보유한 KT링커스는 서울시와 진행 중인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BSS) 경험을 활용해 주요 상권 내 포진한 공중전화와 연계한 충전사이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해 2만여개 전기차 충전소 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와 운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충전기 보급과 운영관리 및 충전 과금 시스템 개발 등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