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강기훈 대통령실 행정관 사의 표명

尹 대통령, 사표 수리할 듯
대통령실 인적 쇄신 속도 전망
  • 등록 2024-11-21 오후 10:33:15

    수정 2024-11-21 오후 10:33:15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음주운전으로 정직 2개월 징계를 받고도 업무에 복귀해 논란이 된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강 선임행정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에 대해 “큰 틀에서 현재 인적 쇄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지목됐던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6월 면허취소 수준인 상태로 음주운전을 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한 달 뒤인 7월에나 대통령실 업무 배제가 돼 적잖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강 선임행정관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정리되면서 윤 대통령의 대통령실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에 뜬 여신들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 K-마를린 먼로..금발 찰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