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3Q 실적 부진에 개장 전 ↓…CEO "조직 슬림화"

  • 등록 2024-10-23 오후 8:55:16

    수정 2024-10-23 오후 8:55:1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BA)이 부진한 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보잉은 올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0.44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추정치 10.33 달러 손실보다 더 악화된 결과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78억 달러로 월가 전망치 182억3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지난 8월 신규 취임한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는 이날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회사가 더욱 슬림해지고 품질은 더욱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잉의 슬림화는 이달 초 오트버그 CEO가 17만명의 글로벌 직원의 10%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가시화됐다.

또한 최근 진행 중인 파업 근로자들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합의 희망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S&P글로벌 레이팅 조사에 따르면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번 파업으로 보잉은 약 10억 달러의 손싷을 입고 있다.

한편 실적 공개 이후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7시46분 개장 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전일보다 0.61% 하락한 158.7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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