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수익률, 4.4%대 회복…지정학적 긴장 `여전`

  • 등록 2024-11-20 오후 11:41:34

    수정 2024-11-20 오후 11:41:3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지정학적 긴장감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며 다시 4.4%대를 회복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9시34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4bp 넘게 오르며 4.42%에서 2년물은 3bp 상승한 4.3%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며칠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확전 가능성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이날 미국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잠재적 중대공습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는 전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장거리 탄도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룰 곻격한 이후 핵 독트린을 변경한데 따른 반응이다.

이날도 오후장 주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대거 예정된 가운데 CME페드워치툴에서는 12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은 52%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 82.5%에서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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