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직전월 0.3%보다 소폭 올랐을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
전년 동월비로는 2.9% 전망치가 제시되며 역시 직전월 2.7%보다 상승했을 것으로 월가는 내다보고 있다.
시장은 전주 공개된 고용지표들이 예상치를 웃돌며 이번주 인플레이션 지표 결과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오는 29일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낮아진 올해 정책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일부 월가의 채권 투자자들은 “전일 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시장이 고무되었을 수 있지만 CPI까지 완화된 수준으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약세장 투심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