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TSMC,개장 전 하락…美, 中에 추가 반도체 규제

  • 등록 2025-01-15 오후 10:08:30

    수정 2025-01-15 오후 10:08:3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제한하기 위해 TSMC(TSM)와 인텔(INTC),삼성전자 등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TSMC와 동종업체들이 만든 첨단 반도체 칩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보다 많은 규제를 논의 중이다.

14 또는 16나노미터 이하 공정으로 생산된 첨단 칩을 중국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핵심 규제 내용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미국이 최첨단 AI 칩 수출에 대한 추가 제한을 도입한지 수 일만에 나온 것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발전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

해당 발표 이후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5분 개장 전 거래에서 TSMC 주가는 전일대비 1.09% 밀린 199.2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최근 한달사이 8% 가까운 주가 하락을 보이고 있는 인텔은 같은시각 전일대비 0.052% 오른 19.21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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