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3분기 엇갈린 실적에 개장전 3%↓

  • 등록 2024-10-24 오후 9:51:43

    수정 2024-10-24 오후 9:51:4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IBM(IBM)은 3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하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IBM의 주가는 3.03% 하락한 22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IBM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0달러로 예상치 2.22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매출은 150억달러로 예상치 151억달러를 하회했다. 이 수치는 전년대비 1% 증가한 것으로, IBM의 장기 목표인 중간 한 자릿수 성장에 못 미쳤다.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전년대비 10% 상승하며 3분기 실적을 주도했다. 잉여 현금 흐름은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IBM의 인공지능(AI) 성장세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면서 IBM 주가는 올해들어 42% 상승했지만 배런스는 이번 결과가 IBM의 AI 노력이 결실을 맺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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