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개인들이 순매도로 바꾸면서 하락 전환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9포인트(0.22%) 내린 2558.94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271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117억원 순매수 중이다. 29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철강금속이 5% 넘게 빠지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서비스업도 2%대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 섬유의복, 유통업, 기계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의약품은 1%대 강세고 건설업과 보험, 전기전자는 1%대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0.35% 내린 5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KB금융(105560) 등이 1%대 내림세다. 특히 고려아연(010130)이 12.04% 급락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오름세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3%대 강세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0% 보합권에 머물러 4만3729.34에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74% 상승한 5973.10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51% 뛴 1만9269.4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