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마드라스체크는 국내 1위 자동차부품 및 소재 테크기업 화승코퍼레이션에 자사 협업툴 ‘플로우(Flow)’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화승코퍼레이션은 화승알앤에이, 화승티앤드씨 등을 자회사로 두고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각종 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 △산업용 고무제품 △종합무역 사업 분야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이다.
| 마드라스체크와 화승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이 협업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드라스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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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마드라스체크와 플로우의 부산·영남지역 파트너사인 ‘드림아이티’와 공동으로 수행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화승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기존 사내 메신저 시스템은 보안 및 효율성 문제 등을 가지고 있었으나, 플로우 도입 후 비효율적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업무 히스토리 관리, 전사 협업 체계의 투명성 등을 강화했다. 사내서버설치형(On-Premise) 방식으로 도입해, 기업 보안 규정도 충족했다. 이번 시스템은 화승코퍼레이션 통합기술본부 300명을 대상으로 구축됐으며, 향후 전사 및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협업툴로 △AI 업무비서 △프로젝트 관리 △업무 일지 자동화 △OKR 목표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는 제조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보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확장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플로우를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