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개장하는 ‘머큐어 서울 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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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강서구 마곡지구에 400개 객실을 갖춘 4성급 호텔 ‘머큐어 서울 마곡’이 12월 12일 공식 개장한다. 김포국제공항에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40분 거리에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미식 등으로 국내외 여행객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아코르 그룹(Accor Group)의 머큐어(Mercure) 브랜드가 서울 서부권에 최초로 선보이는 이 호텔은 첨단 산업과 R&D 중심지로 발전하는 마곡지구에 위치하고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등 다양한 문화 시설과도 가깝다.
총 400개의 객실은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총 9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특히 주니어 스위트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로 장기 투숙 및 비즈니스 고객에 적합하며, 디럭스 트리플 객실은 가족 및 그룹 여행객의 이용도 가능하다.
호텔 내 다이닝 옵션도 다양하다. 총 134석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아시스’는 오픈 키친에서 신선한 제철 요리를 제공하며, 같은 층의 ‘엠 라운지 앤 바’는 와인, 칵테일 및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
부대시설은 피트니스 센터와 강서구 내 4성급 호텔 중 유일한 실내 수영장을 갖춰 운동과 휴식을 겸한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
머큐어 서울 마곡은 개장을 기념해 성인 기준 2인 조식, 만 12세 이하 소인 1명 무료 조식, 퇴실 시간 연장 등을 포함한 ‘오프닝 스페셜 오퍼’ 패키지를 판매한다. 예약은 아코르 공식 홈페이지 및 객실예약부에서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가격은 20만 5000원부터(부가세 별도).
머큐어 서울 마곡의 이윤정 총지배인은 “머큐어 서울 마곡은 비즈니스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호텔 내에서 편안함과 활력을 모두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