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강남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 8일 오후 은마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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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소방서는 8일 오후 2시 19분께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대원 95명 및 소방차 24대를 동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근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으며, 대피 도중 주민 한 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초진은 됐으나 아직 불이 완전히 진압되지 않은 상태”라며 “화재 원인을 아직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