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가 1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주거·교통·안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남경필 후보 선거사무소) |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는 15일 수도권 30분 통근·통학권, 1시간 생활권 등 교통 속도를 강조한 정책을 내놨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거·교통·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일자리와 주거가 균형을 이룬다면 통근에 있어 낭비적인 요소를 줄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GTX A, B, C 노선과 경기순환 ‘굿모닝 철도’ 구축 △촘촘한 도로망 건설 △교통 취약지역 따복버스·따복택시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일자리와 주거의 불균형’을 교통문제 원인으로 지적하며 △1기 신도시 재건축 연한 완화(30년→25년) 및 리모델링 △경기도형 도시재생 확대 △중산층 분양 전환형 따복하우스 공급 등을 함께 소개했다.
남 후보는 “일자리·주거·교통 문제를 하나의 틀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도민의 삶이 여유롭고 편안해진다. 상쾌한 아침과 저녁이 기다려지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