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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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서 해외 가수 도쿄돔 최다 공연 신기록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신기록을 새로 썼다. 동방신기는 내년 4월 25~27일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도쿄돔 공연 총 33회, 일본 전국 돔 공연 총 92회라는 공연 횟수를 달성, 자신들이 세운 기록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신기록을 갱신했다.
| (왼편부터)오피스 100퍼센트 오나카 미키코 대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야마지 카츠아키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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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제작사, 日 콘텐츠 기업과 맞손
영화 ‘범죄도시’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일본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오피스 100퍼센트 2개사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공동제작 및 리메이크 협력에 나선다.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양질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JYP,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세계 3위
JYP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주간지 타임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서 미디어&서비스 분야 세계 3위, 국내 1위라는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은 강력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전 세계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JYP는 93.66점으로 매출 성장률, 재무 안전성, 지속 가능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장철혁 SM 공동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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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SM엔터테인먼트가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SM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최적자본구조 기반 주주환원정책 실행 등이 포함된 ‘SM 3.0’ 전략을 통한 혁신과 ESG 경영 실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