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이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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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동욱과 윤박이 LG트윈스 응원에 나선다.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 배우 김동욱, 윤박이 초대됐다. 선배인 김동욱이 시타를, 후배인 윤박이 시구를 맡아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한다.
김동욱과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이로운 사기’ 등에서 호흡 맞추며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쳤다. 두 사람 모두 LG트윈스 팬들도 인정한 LG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엘친자’ 김동욱은 “열심히 준비해서 LG트윈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박은 “대학 시절부터 함께 LG트윈스를 응원했던 (김)동욱 선배와 시구, 시타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꿈만 같다. 저희 두 사람의 시구, 시타와 팬분들의 응원이 모여 경기에서 꼭 승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지난 11일 처음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초엘리트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표정과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윤박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재벌 그룹의 K장남 서시원 역으로 활약 중이다.
김동욱이 시타자로 윤박이 시구자로 나서는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는 21일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