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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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2차 포스터를 선보였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다.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으로 러블리즈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 공연이다.
러블리즈가 완전체 공연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4년 만이다. 러블리즈는 지난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봄 축제편에서 변함없는 호흡과 열정 가득한 무대가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으면서 4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 개최를 확정지었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에서 8명의 멤버는 핑크빛으로 화려하게 꾸민 파티 공간에서 러블리즈 이니셜 풍선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팬심을 자극했다. 올 화이트 의상에 반짝이는 티아라로 8인 8색 매력을 강조한 러블리즈는 앞서 환상적인 비주얼 시너지와 순백의 여신 같은 자태로 4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전석 매진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러블리즈는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올웨이즈(Alwayz)’,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3’, ‘올웨이즈(Alwayz) 2’까지 그간 개최한 모든 오프라인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해 왔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전석이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시들지 않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러블리즈는 이후 마카오(11월 24일)와 대만 타이베이(12월 1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