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이렇게 오래 쉬어본 적은 처음이다. 2년 3개월 쉬었다”고 운을 떼며 “한 번 갔다 오기도 하고 아기도 낳고 작년에 출산했다. 아이가 17개월이 됐고 이름은 리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러블리한 음색이 돋보이는 ‘또 오해영’ OST ‘꿈처럼’을 열창하며 포문을 연 벤은 시그니처 이별곡인 ‘열애중’, ‘180도’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신곡 ‘한 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에 대해 “사랑하고 이별하는 감정이 현실성이 있고 직설적으로 표현돼 마음에 들었다”라고 설명한 벤은 독보적인 감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완벽한 라이브로 한여름 밤을 장식했다.
벤은 지난 1일 새 디지털 싱글 ‘한 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컴백과 동시에 다양한 방송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