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3일 홈 최종전서 ‘Thanks Fan Day’ 개최

사진=성남FC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성남FC가 팬들과 함께하는 홈 최종전을 준비한다.

성남은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최종전까지는 한 경기 남았으나 이날은 올 시즌 성남의 홈 마지막 경기다.

성남은 김포전을 ‘Thanks Fan Day’ 주제로 꾸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성남을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멤버십 VIP 회원(멤버십 포인트 1000점 이상)은 경기 전 장외에서 진행되는 선수단 미니 팬 미팅과 멤버십 어워드에 참여할 수 있다. 구단 MD샵에서는 팬 감사 할인전이 진행된다. 성남 창단 35주년 기념 머플러, 구단 의류 및 기념품 33종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성남 선수단이 팬에게 시상하는 팬 어워즈도 열린다. 2024시즌 성남을 응원해 준 팬 중에서 ‘올해의 팬’과 ‘최우수 멤버십 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이 주어지고, 올해의 팬에게는 성남 후원사 창덕궁 미인당의 테라피 상품권이 제공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의 감사 인사와 함께 특별 영상이 전광판에 상영되며, 팬들을 위한 감사 현수막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응원 피켓 만들기 부스 △10월의 까치 시상식 △다양한 푸드트럭 등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