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며 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아스트리드’로 분한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세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반항기 넘치는 소녀 ‘아스트리드’로 활약한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다.
제나 오르테가는 영화 ‘아이언맨 3’,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부터 드라마 ‘중간 딸은 힘들어’, ‘너의 모든 것’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해 나갔다. 특히 팀 버튼 감독의 ‘웬즈데이’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 ‘웬즈데이’를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독특한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제나 오르테가가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다시 한번 팀 버튼과 만나 판타지 세계관의 정점을 완성시킬 전망이다. 그녀는 극 중 위노나 라이더가 맡은 ‘리디아’의 반항기 넘치는 딸 ‘아스트리드’ 역을 맡았다. 죽은 자의 세계에 들어가 위험에 빠지게 되며 ‘리디아’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비틀쥬스’를 소환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제나 오르테가는 팀 버튼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팀 버튼 감독이 나를 전적으로 믿어 줬다. 현장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내든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면서 내가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방향을 잡아 주어서 좋았다”라고 전하며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선보일 저세상 텐션을 예고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스트리드’로 완벽 변신한 제나 오르테가와 팀 버튼 감독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9월 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