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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현은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20주년 특집에서 진행석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함께 MC로 활동 중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라이즈(RIIZE) 소희뿐만 아니라 선배 MC인 유노윤호, 안재현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주년 특집을 이끌었다.
이날 명재현은 두 번의 스페셜 무대에 올라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첫 순서로 부석순(SEVENTEEN)의 ‘파이팅 해야지’를 선곡해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그는 시원한 보컬은 물론 센스 넘치는 자작 랩으로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했고, ‘파이팅 해야지’의 백미인 애드리브 멘트를 도맡아 흥을 끌어올렸다.
명재현이 속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0일 일본 첫 싱글 ‘앤드,’(AND,)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이 음반으로 오리콘 기준 발매 첫 주 18만 687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