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전노민·조윤희→복잡한 최동석·이윤진…'이제 혼자다' 극과 극

  • 등록 2024-07-08 오전 9:45:12

    수정 2024-07-08 오전 9:45:12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이제 혼자다’가 쫄깃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7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시청자들이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의 새로운 싱글 라이프를 응원하고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 공개했다.

불문율 깨트린다

“안 외로우세요?”, “아빠가 필요할 땐 어떡해?”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에게 묻고 싶지만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수 없었던 궁금증들. ‘이제 혼자다’에서는 그동안 불문율로 여기며 묵혀 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당사자들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낸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과거에 얽매이고 안주할 것이라는 오해는 금물, 용기 내어 시원하게 속내를 드러낸 후 한결 개운해진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힘차게 재도약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혼자가 익숙한 사람들vs혼자가 어색한 사람들

어느덧 인생 2막 13년 차인 전노민과 인생 2막 5년 차인 조윤희. 두 사람은 이혼을 통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에 적응한 듯 활발히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들만의 2막을 그려내고 있다. 반면 이제 막 다시 혼자가 된 최동석과 이윤진은 ‘이제 혼자다’로 재도약에 시동을 건 상황. 어떤 상황이든 덤덤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전노민과 조윤희에 비해 최동석과 이윤진은 아직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 눈물을 뚝뚝 떨구는 모습을 보이며 대조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혼자가 익숙한 사람들과 아직은 혼자가 어색한 사람들의 인생 2막을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할 예정이다.

TV조선 표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는 TV조선이 야침 차게 준비한 새 관찰 예능. TV조선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으로 향하는 과정의 민낯을 그려낸 ‘조선의 사랑꾼’,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아빠하고 나하고’ 등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각색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출연 자체만으로도 이미 핫한 이들의 현재를 가감 없이 담아내면서 TV조선 표 관찰 예능의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다.

‘이제 혼자다’는 오는 7월 9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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