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3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대 1 승리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독일에 먼저 1골을 내줬으나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까지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구자철은 월드컵 시작 전 선보인 페이크 다큐 영상 콘텐츠인 ‘기호 7번 구자철’에서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으로 독일을 꼽은 바 있다.
한편 조원희는 KBS의 다른 해설위원들이 모두 독일의 승리를 점친 가운데 홀로 일본이 2대 1로 이길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조원희이 예측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던 한준희 해설위원은 경기 종료 뒤 “조원희 위원, 일본이 이긴다고 하지 않았어요? 조원희, 문어 등극 일보직전”이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