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 아이스링크를 설치, 팬들이 스케이트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 파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단 측은 “올 시즌을 끝으로 사용이 마무리 된 한화이글스의 홈 구장을 팬 분들께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기존 독수리한마당 행사를 대신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그 동안 한화이글스와 함께 했던 우리의 홈 구장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만큼 팬과 선수들이 현 구장에서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축 구장에서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단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