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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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독보적 성적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크래비티는 최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3차전 2라운드 ‘노 리밋’(No Limit) 팀 배틀을 펼쳤다.
앞서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활약한 크래비티는 그룹 엑소(EXO)의 ‘중독’(Overdose)을 선곡한 뒤 에이스로 세림을 꼽았다. 이들은 연습 전 “베놈에 중독되는 우리”라는 아이디어가 나오자 각각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내며 열의를 보였다.
크래비티는 경연 당일에 문제점들을 마주쳤지만 리더 세림이 멤버들을 격려하며 연습을 이끌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림은 “멤버들 눈에서 의지가 불타오르는 것 같았고 본무대를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크래비티는 ‘넘사벽이다’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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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무대에서 크래비티는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완성된 ‘중독’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알 수 없는 힘을 향한 갈망과 그에 잠식돼 가는 과정을 지나 결국 크래비티만의 에너지로 중독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표현한 무대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 결과 크래비티는 누적 팀 랭킹과 에이스 랭킹 1위로 파이널에 우선 진출하게 됐다. 앞서 펼친 1, 2차전에서 높은 점수로 인해 3차전 2라운드에서도 팀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려 3연속 1위를 거머쥔 크래비티는 “우승을 하려고 온 거기 때문에 이변 없는 우승을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래비티는 누적 에이스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독식을 이어갔다. 크래비티는 다음 미션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크래비티가 출연하는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