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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전 대전하나시티즌 재단 이사장은 오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 회견을 개최한다.
허 전 감독 측은 “위태롭게 흔들리는 대한민국 축구 위상을 바로 세우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이 되고자 허 전 이사장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축구의 문제점을 통감하고 투명한 협회 경영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행정가로는 축구협회 부회장(2013~2014년),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2015~2019년), 대전 이사장(2020~2023년)을 지냈다.
한편 허 전 감독이 첫 번째로 축구협회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가운데 4선 도전이 유력한 정몽규 회장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