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서울전서 ‘포철고 출신’ 배우 허형규 시축

1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서울과 맞대결
'어린이 회원 출신' 배우 허형규 시축·사인회 진행
  • 등록 2024-08-09 오후 3:23:59

    수정 2024-08-09 오후 3:23:59

사진=포항스틸러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포철고 출신 배우 허형규의 시축으로 기운을 받는다.

포항은 1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앞서 포항은 지난달 17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코리아컵 8강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정재희의 2골과 조르지의 첫 필드골 등을 묶어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경기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역이자 포항 출신 배우 허형규가 시축과 함께 사인회를 진행한다. 어린 시절 포항 아톰즈 어린이 회원이자 포철고 출신인 허형규는 포항에 대한 팬심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이외에도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의 공연, ‘FC온라인 세리머니 챌린지’ 수상자인 이호재의 ‘세리머니’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현재 포항은 12승 8무 5패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김천상무(승점 46)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이날 서울전 승리를 통해 1위 탈환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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