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프론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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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타이틀곡 ‘촉’(Choke)은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촉’은 영국 클럽 DJ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현지 여러 클럽에서 플레이 됐고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적은 한국의 힙합 아이돌 음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으로 큰 의미를 더한다.
앞서 82메이저의 ‘촉’ 스페드 업 버전은 미국 DRT(Digital Radio Tracker)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82메이저는 내달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X-8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