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태는 독립영화 후원을 위해 꾸준히 진행 중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를 오는 12월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12월 1일엔 김태양 감독의 영화 ‘미망’, 12월 6일엔 정해일 감독의 ‘언니 유정’을 각각 100명의 관객을 초대해 함께 관람한다.
유지태는 지난 2012년부터 독립영화 후원을 위해 사비로 각각 유료관객 100명을 초대해 작품성이 뛰어난 독립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소개하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를 12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영화 관람은 물론 영화 상영 전 무대 인사와 상영 후 감독, 배우들과 함께 씨네토크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
이명하, 하성국 주연의 영화 ‘미망’은 과거 연인이었던 남자를 서울 광화문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자를 따라가는 이야기로 #재회, #만남, #이별로 구성된 트롤로지 작품이다. ‘미망’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넷팩 심사위원 특별언급,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퍼스트 타임 디렉터상, 제24회 도쿄필름엑스 학생심사위원상, 12회 무주산골영화제 비컨힐 크리에이티브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영화 팬들은 유지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유지태는 배우로서의 활약도 예고 중이다. 그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조선시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과 함께 살게 된 유배지 촌장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유지태는 당대 최고 권력자로 출연해 유지태 특유의 강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