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싹쓰리가 부를 뻔한 '아하'로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여름 겨냥 신곡 ‘아하’(Oh My Summer)를 발표한다.

주영훈(사진 왼쪽)과 코요태.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는 “코요태가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90년대풍 여름 노래인 신곡 ‘아하’를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하’는 프로듀서 주영훈이 작사, 작곡을 맡은 곡이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유두래곤), 이효리(린다G), 비(비룡)가 뭉쳐 결성한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의 신곡 후보로 공개되었던 곡이기도 하다.

소속사는 “방송 이후 해당 곡을 코요태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져 이번 작업이 성사됐다”며 “방송에서는 ‘오 마이 서머’(Oh My Summer)로 알려졌으나 코요태의 히트 공식인 두 글자 제목을 이어가기 위해 ‘아하’로 곡명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코요태는 최근 1997년 발표된 UP의 곡을 리메이크한 ‘바다’를 발표했으며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