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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존재감 있는 열연으로 작품마다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설은 2016년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KBS ‘옥란면옥’,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넷플릭스 시리즈 ‘D.P.’, ‘D.P. 시즌2’, 영화 ‘사자’, ‘발신제한’, ‘방법: 재차의’, ‘믿을 수 있는 사람’ 등에 출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는 등 내공을 다져왔다.
이어 최근 종영한 채널A ‘남과 여’에서는 연애 7년 차 주얼리 디자이너 ‘한성옥’ 역을 맡아 장기 연애 커플의 현실 그 자체를 보여줬다.
이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남궁민, 김여진, 연정훈, 윤선우, 박주현, 권화운, 김택, 신수호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