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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오메가 부티크에서 황대헌에게 베이징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손목시계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베이징 2022’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황대헌은 지난 9일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첫 금메달이라는 명예와 함께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의 베이징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받게 됐다. 황대헌이 받은 시계의 가격은 오메가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800만원에 이른다.
황대헌은 “이렇게 특별한 시계의 주인공이 돼 기쁘다”면서 “다음 밀라노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한민국 첫 남·녀 선수에게 오메가의 ‘베이징 2022’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증정한다고 발표했고 쇼트트랙 황대헌, 최민정이 그 주인공이 됐다. 오메가 시계의 또 다른 주인공인 최민정의 증정식은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